신선한 유기농 과일과 채소 그리고 식물과 꽃을 이용해 만드는 핸드메이드 화장품 러쉬. 무방부제 제품이 전체 제품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마케팅 활동도 전무하다. 동물 실험 반대, 과대 포장 반대 등을 통해 제품에 올바른 가치를 부여하고 그를 내세우는 데 주력하는 착한 화장품 브랜드. 제품력은 말할 것도 없어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개미지옥 같은 그곳.
오늘은 러쉬 덕후 에디터가 직접 써 본 제품들을 바탕으로 뽑은 추천템 BEST5를 살펴보자.

일명 ‘슈렉팩’으로 러쉬에서 가장 유명한 제품 중 하나. 에디터도 이 팩으로 러쉬에 첫 입문했으며 벌써써 몇 통째 떨어뜨리지 않고 쓰고 있다.
페퍼민트의 화~한 느낌이 피부 속까지 씻어내주는 듯한 상쾌함. 또 함께 함유되어 있는 팥가루 스크럽으로 팩 직후 확실하게 정돈된 피부 결을 느낄 수 있다. 피지, 모공 관리는 이 팩 하나로 끝낼 수 있는! 요즘같은 여름에 시-원하게 추천하는 필수템.
125g / 20,700원, 315g / 36,700원

건성 피부인 에디터의 가을, 겨울 필수템! 1차 세안으로 메이크업을 모두 지워준 뒤 2차 세안용으로 사용한다. 거품이 나지 않는 스크럽 형태라 건조할 것 같지만 세안 후에 촉촉한 느낌과 부들부들한 피부 결을 선사해준다. 지성 피부에게는 너무 오일리한 느낌이 들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옥수수 전분이 피부의 각질을 매끈하게 관리해주어 아침 세안에도 단독으로 사용하기 좋으며, 고소하게 풍기는 팝콘 향기덕에 세안할 때마다 기분까지 좋아지게 하는 제품!
100g / 22,000원 , 250g / 45,000원

트러블에 즉각 효과! 코스메틱 워리어. 마늘 팩, 여드름팩으로 정말 유명한 제품으로 팩자체에 실제 마늘이 박혀 있다. 시도 때도 없이 출몰하는 좁쌀 여드름으로 고민이라면 이 제품을 강력 추천! 모든 세안 단계 완료 후, 적당량을 펴 바르고 5~10분 정도 방치한 뒤 헹궈내면 간단하게 끝. 다음 날 아침에는 눈에 띄게 진정된 피부를 만날 수 있다. 조금만 방심해도 좁쌀 폭탄을 맞는 에디터의 데일리 팩.
75g / 28,000원

여름, 스멀스멀 고개를 내미는 피지에는 피지 잡는 세안비누 콜페이스를 추천! 트러블용 비누로 유명하여 클렌징 제품 중에서 인기가 가장 많다. 물에 살짝 적셔 문질러주면 풍성한 거품을 만들어내어 부드럽게 세안할 수 있고, 피부 속 피지까지 깔끔하게 씻겨 내려가는 느낌이 개운하다. 에디터는 건성 피부지만 여름철에는 피지가 많이 올라오는 편이라 다른 제품들과 함께 이 비누를 필수로 사용하는 중. 지성 피부에게는 어떤 제품보다 강추 또 강추한다.

판매 수익금 중 부가세를 제외한 모든 금액이 인권, 동물보호 등의 비영리 시민 단체에 기부되는 착한 제품. 향에 대한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 편인 러쉬 제품들 사이에서 가장 무난하고 부드러운 향을 자랑한다. 건성 피부 에디터가 샤워 후 항상 느끼던 건조함을 싹 사라지게 하는 것은 물론, 사랑스럽고 부드럽게 풍기는 모링가향이 행복감까지 전해주는! 에디터의 인생템♡
240g / 43,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