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노는 아이, 집에만 있는 아이 친구 만들어 주기

0
1788

“왜 저렇게 혼자 노는 것을 좋아하지?”
“나중에 친구들이랑 못 어울리는 게 아닐까?”
“단체 생활에 어려움을 겪지는 않을까?”

분명 이런 고민을 하시는 부모님들이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혼자서 논다고 해서 사회성이 결여되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사실!!

우선 우리 아이의 성향을 파악한 뒤  친구사귀는 방법을 어떻게 알려줘야 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극적이며 예민한 아이는요?

타고난 천성이 예민한 아이들의 경우 부모의 훈육 방식이 엄격하면 더욱 위축이 돼 대인관계에 있어 소극적인 자세를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다른 친구들을 초대하거나 놀이터에 가서 다른 아이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억지 만남을 주선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거나 자신감을 잃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갑자기 많은 친구들과 어울리게 하기 보다 한 명의 친구와 짧은 만남을 가지고 시간을 점차 늘려가면서 서서히 친구와 사귀는 방법,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공감능력이 떨어지고 이기적인 아이는?

당연한 이야기지만 공감능력이 결여되고 이기적인 아이는 공감하고 배려하는 능력이 사회성과 직결 되기 때문에 친구를 사귀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경우 공감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하는데 가장 먼저 아이 자신이 공감적인 언어를 많이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들면 “동생이 햄을 뺐어 먹어서 화가 많이 났구나, 하지만 숟가락을 동생한테 던지면 안 돼”

그 외 “오늘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이니?”, “속상한 일은 없었니?” 이렇게 감정의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을 구체적으로 이야기 나는 과정 속에서 아이는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알아준다는 것에 안도감과 위로를 받게 되고 누구나 부정적인 감정이 있음을 인지하며 스스로의 감정을 존중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디서 어떻게 친구를 만들어 주면 좋을까?

1. 놀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세요.

친구들과 뛰어 놀기 좋아하는5~7세가 되었는데도 집에만 있으려고 하거나 친구들과 놀이를 거부하는 아이라면 놀이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할 수 있는데요.

이럴 때는 요즘 잘 가지고 노는 놀잇감을 직접 물어보시고 아이와 함께 직접 구입하신 뒤, 집에서 엄마와 먼저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  또래와의 놀이에서 이미 놀아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더욱 적극적으로 즐겁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2. 친구를 집으로 초대하세요.

상대 부모의 허락 하에 친구를 집으로 초대한 뒤, 아이들이 노는 것을 지켜보는 것도 좋습니다. 소극적이며 예민한 아이들의 경우, 새로운 환경보다는 편안한 환경에서 친구들과 어울리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어떠한 문제가 발생했을 시 아이들이 도움을 원하는 경우, 양측의 입장을 모두 들어주고 각자의 입장을 대변해 준다음, 아이들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집 근처 놀이터나 키즈카페 이용하기.

집 가까이에 있는 놀이터나 키즈카페를 방문한 뒤  아이가 노는 것을 지켜봐주세요.아이가 놀고 싶어하지만  머뭇머뭇 다가가지 못한다면 새로운 친구 사귀기에 시도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안녕?” , “몇살이야?” 같이 말을 붙이게 하거나 말을 붙히는 것 조차 어려워한다면 부모가 직접 놀이에 개입을해서 상대 아이와 내 아이가같은 공간에서 같은 놀이를 하도록 유도합니다. 한창 놀이가 진행되고 난 후부모는 뒤로 물러서 지켜보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유치원 / 학원 선생님과 상의하세요.

유치원 이상 아이들의 경우 자신에게 맞는 친구를 본인의 의지로 선택하려는 성향이 있는데요. 부모보다는 아이 줌심으로 친구를 사귈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유치원이나 학원을 다니는 경우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같은 반 아이들 중 우리아이와 친하게 지내는 아이를 파악하고 하원 후, 혹은 주말을 이용해 친구의 부모들과 함께 식사를 하거나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네, 여기까지 친구 만들어 주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 봤는데요.

사람마다, 성향과 주관 성격이 다 다르듯이 이 방법이 누구에게나 적용 되는 것도 아니며 한 순간에 우리 아이가 달라지지도 않습니다. 오랜시간적 여유를 두고 긍정적인 말, 격려 따뜻한 시선으로 항상 격려하시고 응원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