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재밌는 힐링영화 4개의 작품을 추천 해 드리려합니다.
추천한 힐링영화를 보시면서 다가오는 주말에 힐링 하는건 어떠신가요?
저희가 준비한 영화 외에 감명 깊게 본 한국 영화가 있다면 댓글에 공유해주세요!
<해당 순서는 영화 평점이나 순위와 전혀 무관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힐링영화추천 1. 그것만이 내 세상
감독 : 최성현
출연 :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
“내다시태어나면니만챙기께”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WBC 웰터급 동양 챔피언 전직 복서 조하형과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 증후군 동생 진태. 17년 만에 우연히 마주친 엄마의 집에 조하는 숙식을 해결하러 따라갔지만 생전 처음 본 뜻밖의 동생과 마주치게 됩니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형제가 함께 지내며 티격태격 하다가 결국 정이 듭니다. 두 형제간의 케미와 자연스러운 연기로 코믹한 부분이 억지스럽지 않았으며,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소소한 내용이지만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으며, 중간 중간 피아노 연주장면으로 감동은 배가 되며, 가족의 소중함을 한번 더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힐링영화추천 2. 극한직업
감독 : 이병헌
출연 :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지금 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네, 수원 왕갈비 통닭입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마약반, 실적은 바닥이고, 급기야 해체 위기를 맞게 됩니다. 그러나 고반장은 국제 범죄조직의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여 4명의 팀원들과 함께 잠복 수사를 시작합니다. 무겁지 않고 가벼운 내용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웃으면서 볼 수 있는 내용이지만 작품이 지니고 있는 개그코드가 본인과 얼마나 부합하느냐에 따라 호불호의 편차가 나타나는 코미디 장르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벌써 관객수 천만 가까이 흥행한 작품이므로 웃음으로 힐링 받고 싶을 때 추천드리는 영화입니다.

힐링영화추천 3. 리틀 포레스트
감독 : 임순례
출연 : 김태리, 류준열, 문소리
“그렇게 바쁘게 산다고 문제가 해결이 돼?”

뭘 해도 일이 잘 풀리지 않고 취업, 연애, 공부 모두 뜻대로 되지 않자 무작정 예전에 살던 시골집으로 짐을 싸서 내려오게 됩니다.고향에서만난 친구들과 직접 키운 농작물로 밥을 해먹으며, 마음에 여유를 찾는 시간을 보냅니다.ㅡ리틀포레스트는 일본 동명 만화가 원작이지만한국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서 아름다운 사계절과 다채로운 한식들을 선보입니다. 실제로 리틀포레스트가 개봉된 이후 영화처럼 귀농하고 싶다는 20대 청춘들이 늘었다고 합니다.

힐링영화추천 4. 스탠바이, 웬디
감독 : 벤 르윈
출연 : 다코타 패닝, 토니 콜렛
“함장님, 논리적인 결론은 단 하나, 전진입니다.”

주인공인 웬디는 자폐증을 앓고 있습니다. 매일 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던 어느날,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인 ‘스타트렉’ 측에서 시나리오 공모전을 연다는 소식을 듣고, 작가에 도전하며 생애 첫 일탈을 시도하는 그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자폐증을 앓고 있는 소녀의
여정을 따스하게 그린 내용에서 우리의 삶과 인생의 교훈까지 들여다 볼 수 있는 감동적인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