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집에 머무는 동안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침실입니다. 그중에서도 잠을 자는 침대 위라고 할 수 있는데요.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피부에 직접 닿는 부분이기 때문에 침구 및 매트리스에 대한 꼼꼼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답니다.

침구 관리는 세탁을 통해 간단하게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잘 관리하고 계시겠지만, 매트리스는 다릅니다.

늘 침구나 커버로 가려져 있어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매트리스의 경우, 집먼지 진드기나 각종 미세먼지로 뒤덮여 있을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이럴 경우, 아토피와 같은 피부 질환은 물론 비염 등의 호흡기 질환까지도 발생하기 쉬워요.

오염된 매트리스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도록 더 이상 방치할 순 없겠죠.
오늘은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매트리스 관리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1. 매트리스 위치 바꿔주기

매트리스 구매 후 단 한 번도 그 위치를 바꿔주지 않았다면, 통풍이 잘 되지 않는 부분에는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며, 늘 같은 자리에서 수면을 취하기 때문에 스프링의 변형이 생기기 때문에 수명 또한 짧아지게 됩니다.
매트리스는 약 6개월을 주기로 위, 아래, 앞, 뒤 양옆의 위치를 바꾸어가며 사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1. 오염은 바로 제거하기

매트리스는 자주 세탁해 줄 수 없기 때문에 평소
매트리스에 오염이 발생했다면 방치하지 말고 그 즉시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매트리스에 묻은 오염을 제거할 때에는 중성제세를 물에 녹인 후 휴지나 행주에 묻혀 오염된 부분을 살살 눌러가며 제거해 주어야 하며, 오염 부분을 모두 닦았다면 선풍기나 드라이기 등을 통해 제대로 말려주어 최대한 물기가 머무르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 햇빛 아래 통풍 시키기

매트리스는 부피가 굉장히 크고 무겁기 때문에 세탁이 어려우며 관리 또한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매트리스를 가장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통풍 시켜주기입니다. 햇볕이 내리쬐고 바람이 잘 부는 날에 매트리스를 가지고 나가 2~3시간 정도 세워두면 쌓여 있는 먼지와 진드기들을 없애는데 효과적이랍니다.

  1. 매트리스 커버 사용하기

집에 어린아이들이나 반려동물이 있다면 침대 매트리스는 오염되기 정말 쉽습니다. 하지만 매트리스는 세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더 쉬운 매트리스 관리를 위해서는 매트리스 전용 커버를 씌워두고 커버를 자주 세탁하고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침대 매트리스를 제대로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떻데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던 침대 매트리스 청소, 이제는 시작하여 더욱 청결한 환경에서 완벽한 숙면을 이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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