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은 신체 내부의 온도를 말합니다. 신체 부위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이긴 하지만 보통 직장 내부의 온도를 사람의 표준체온이라고 이야기하는데요. 기본적으로 사람의 체온은 평균 ‘36.9’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요즘은 바이러스 감염에 대비해서 많은 분이 성인 정상체온 범위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계시고, 상당히 많은 신경을 쓰고 계시 답니다. 우리 몸은 나이가 들수록 체온이 조금씩 떨어지고 면역력도 함께 저하되어 약해질 수 있으므로 사람 정상체온을 유지해야 정상적으로 기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인체의 내부 장기 및 세포는 36.5도에서 36.7에 가장 활성화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체온이 평균 1도만 떨어져도 대사기능이 12%, 면역성이 30% 떨어진다고 연구 결과가 나왔죠. 또한, 사람 정상체온은 연령별로 달라 65세 이상이 되면 체온이 약 0.5% 떨어진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성인 정상체온은 35.9~37.6도입니다.
연령대별 평균 온도는 0~2세는 36.4~37도, 3~10세는 36.1~37.8도, 11~65세는 35.9~37.6도, 65세 이상은 35.8~37.5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1. 성인 정상체온 범위가 낮아서 발생하는 문제

체온이 평균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면역력과 대사기능이 저하됩니다. 그리고 혈액순환도 원활하지 못해 몸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수 있는데요. 추운 겨울 추위에 장시간 노출이 되었을 때 저체온증이 일어나면 우리의 몸에서는 혈관 수축과 몸이 둔해지는 등 다양한 증상이 일어나며, 몸의 체온이 28도까지 떨어지면 결국엔 사망할 수 있습니다.

이 저체온증은 추운 겨울에만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평소 체온이 낮은 사람들도 체온 유지 관리를 잘하셔야 합니다. 몸의 체온이 낮으면 부교감신경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 무기력하거나 만성피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한 근육량도 떨어져 몸의 균형을 잃게 될 수 있습니다.

  1. 성인 정상체온 범위가 높아서 발생하는 문제

뜨거운 날씨로 인해 체온이 상승한 것이 아닌데도 내 몸에 체온이 올랐다는 건 어떤 질병에 노출이 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감기 등 호흡기질환에 걸리게 되면 체온은 38도에서 40도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요. 갑자기 체온이 오르면 몸은 스스로 체온 조절을 하기 위해서 땀이나 호흡 등으로 열을 식히게 됩니다. 하지만, 그 이상의 체온이 상승하게 되면 스스로 체온을 조절하는 게 힘들어지고, 39도 이상으로 오르면 저혈압 증상이 오거나, 이로 인한 뇌 기능 저하 증상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질병에 의한 체온 상승뿐만 아니라 장시간 더운 날씨에 노출이 되었을 때 일사병이나 열사병으로 인해 체온이 오를 수 있는데요. 일사병으로 체온이 40도 이상 오르면 어지럼증, 발열, 탈수 증상이 생길 수 있고 열사병은 몸의 열을 배출할 수 없어 땀이 나지 않아 의식을 잃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보인다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사람 체온은 자율신경계의 영향을 받아 정상적으로 생활을 할 때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으며, 운동이나 음식을 섭취한 뒤에 일시적인 변화를 보일 수 있지만 금방 정상체온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그 외 요인이나 질병 등으로 인해 성인 정상체온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가 있기에 이러한 부분을 조심해야 하는데요. 정상체온 범위를 벗어나는 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낮지도, 높지도 않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인 정상체온 범위 등 사람 정상체온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알아둔 뒤에 올바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하세요.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