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쏠 달쏭한 나의 몸의 변화, 임신일지 임신이 아닐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 포스팅을 준비해봤습니다.
임신 극초기는 1~4주차를 의미하는데요. 이때는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도 하며 증상을 느끼는 분은 정말 소수이기 때문에 보통은 월경이 시작하지 않아 테스트기를 확인해보고 임신 여부를 파악하고는 하는데요.

월경 전 증후군과 비슷한 임신 극초기증상으로 인해서 임신을 기대하시는 분들이 분명 계실 겁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임신 극초기증상은 어떤 증상들이 있는지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자도 자도 피곤하고 나른하다.
임신 초기의 여성들은 보통 무기력하고 피로한 느낌을 얻게 되는데요. 임신이 되면 호르몬의 수치가 급격하게 변해서 충분하게 수면을 취했다고 해도 나른하거나 피로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소변이 급해 수시로 화장실을 찾게 된다.
임신 극초기에는 누구든 빈뇨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임신이 되면 자궁이 넓어지면서 방광 부위를 압박하게 되는데, 중기 이후부터는 자궁의 위치가 바뀌며 잦은 소변은 완화될 수 있지만, 산모에 따라 중기 이후부터는 변비 증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세 번째, 감기와 비슷한 미열 증상이 나타난다.
임신 초기 체온이 1도 정도 상승을 하기 때문에 감기 증상이 오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감기 증상을 낫게 하기 위해 약을 처방 받아 드시는 경우가 많은데, 만약 본인이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상황에 미열이 나타난다면 약을 섭취하기보단 임신 가능 여부부터 체크 해보시기 바랍니다.

임신 여부를 가장 빠르게 알 수 있는 방법, 바로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하는 것이랍니다.
여성의 몸은 임신이 되면 임신 호르몬이 소변으로 배출이 되는데, 이때 이 임신 호르몬에 대한 반응을 임신테스트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인데요.
임신테스트기 사용시기는 언제가 적당한 시기일까요?
임신테스트기 사용시기가 중요한 이유는, 임신테스트기 사용시기에 따라 임신 여부를 정확하게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많은 분이 임테기의 희미한 두줄을 보고 임신인지 아닌지를 잘 파악할 수 없어서 매일 확인해보며 두 줄의 진하기 변화를 관찰하는 경우도 많죠.

- 수정된 다음 10~14일 이후
임신테스트기는 수정이 된 다음 10~14일 이후에 해보는 것이 좋으며, 이전에 임테기를 확인해보면 호르몬의 정도가 약해 두 줄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적어도 수정된 다음 10~14일 이후에 임테기를 해보는 것이 정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 배란일로부터 최소 14일이 지난 생리 예정일 이후
또한, 생리예정일 이후도 임신테스트기 사용시기로 좋은 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리 예정일 이후 임신 여부를 더 정확하게 알 수 있는데요. 생리 예정일에서부터 약 2주 전을 배란기로 보는데, 배란일로부터 최소 14일이 지난 생리 예정일 이후에는 임테기를 통해 선명하고 진한 두 줄이 확인될 수 있습니다.

- 아침 첫 소변
그리고 아침 첫 소변을 임신테스트기 사용시기로 아주 좋은 때라고 보고 있습니다.
아침의 첫 소변으로 결과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하는 이유는 아침 첫 소변이 임신 호르몬이 가장 많이 농축되어 있어서 가장 정확하다고 보는데요. 또 임테기의 5분 이내 결과를 보고 판단해야 하며 그 이후가 지난 테스트기는 공기나 다른 물질과 접촉해서 결과가 바뀔 수 있으므로 5분 안에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준비한 내용을 잘 확인하셨나요?
테스트기를 잘 확인해보신 뒤에 정확한 임신 여부를 알기 위해서는 산부인과에 내원해서 피 검사 등을 통해 확실한 임신을 확인해보는 게 좋답니다. 임테기의 두 줄이 확인되었다면 산부인과를 찾아 정확한 임신 여부를 파악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