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기는 전하가 흐르지 않고 정지 상태로 머물러 있는 것을 말하는데요. 우리 몸에 이 정전기가 모여 존재할 때 다른 물체나 사람과 접촉하게 되면 순식간에 불꽃을 튀며 이동하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이 우리가 가끔 느끼는 정전기 현상입니다.

니트류의 옷을 입거나 벗을 때, 서로의 신체가 접촉할 때, 문고리 등을 잡을 때 갑작스럽게 전기가 통하는 느낌을 받아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러한 일 모두가 바로 정전기로 인해 발생하는 것인데요.

오늘은 간단하게 정전기를 없앨 수 있는 정전기 없애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실내 습도를 유지하기

실내가 건조할수록 정전기는 더욱 심하게 일어납니다. 가습기나 젖은 수건 등을 통해 실내의 습도를 적절한 상태인 50-60%로 유지해주면 정전기의 발생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1. 핸드크림 자주 바르기

우리의 손이 어떤 물체나 사람의 신체에 닿을 때 정전기가 일어나는 일이 많습니다. 이는 피부의 건조함 정도가 심할수록 자주 발생하는데요. 이럴 때 정전기 없애는법으로는 수분감이 풍부한 핸드크림을 자주 발라주는 것입니다. 피부에 수분이 충분할수록 정전기가 일어날 확률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1. 머리는 나무 빗으로 빗어주기

머리카락 또한 정전기 발생이 아주 잦은 곳입니다. 겨울철에는 특히 정전기로 인해 사방으로 뻗치는 머리카락으로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머리를 빗을 때에는 플라스틱이나 금속 소재의 빗 보다는 나무 빗으로 빗어주면 정전기를 예방할 수 있답니다.
또 다른 정전기 없애는법으로는 너무 뜨거운 온도의 물로 머리를 감지 않고, 차갑거나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1. 섬유 유연제 사용하기

니트류 혹은 합성 섬유로 된 옷의 경우 정전기가 더욱 자주 일어나는데요. 이러한 옷은 일반적인 세탁 후에 섬유 유연제를 약간 사용해 주면 섬유에 얇은 코팅 막이 생겨 정전기를 예방해 줄 수 있습니다. 또, 천연 소재나 면 소재의 옷의 경우 정전기가 잘 일어나지 않는답니다.

  1. 손에 닿기 전 손톱으로 건드리기

정전기가 쉽게 발생하는 자동차 손잡이, 문 손잡이, 금속 물체 등에 손을 대기 전에는 손톱 혹은 동전, 열쇠 등의 금속 물질로 노크를 하듯 가볍게 건드려 줍니다.
다른 유도체를 통해 정전기를 이동하게 만드는 원리로 이렇게 하면 찌릿찌릿 정전기를 피할 수 있답니다.

여기까지 생활 속에서 정전기 없애는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정전기 없애는법 생각보다 쉽고 간단하죠?

따끔따끔 정전기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오늘 알려드린 정보를 통해 정전기 효과적으로 없애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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