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기온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피지 분비가 더욱 왕성해지기 때문에 피부 관리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항상 청결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그 기본이 바로 올바른 클렌징이라 할 수 있다. 지금부터 올바른 클렌징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클렌징 전 손부터 깨끗하게

기본 중에 기본! 아무리 열심히 클렌징을 한다고 해도 이미 손에 묻어 있던 세균이 피부에 닿는다면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 클렌징 전 항상 손을 깨끗하게 씻어내도록 하자.
2. 피부 타입에 맞는 클렌징 방법으로


■ 건성 – 클렌징 오일
건성 피부는 세안 후 피부가 많이 당기기 때문에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에 얇은 막을 형성하여 수분의 증발을 막아주는 클렌징 오일 제품을 추천한다.
■지성 – 클렌징 폼/천연비누
건성 피부와 달리 유분과 피지가 많은 지성 피부는 유분감이 적고 세정력은 뛰어난 폼클렌징이나
천연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민감성 – 클렌징 워터
민감성 피부의 경우 세정력이 좋으며, 순한 타입의 클렌징 워터를 추천한다.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클렌징 시간은 되도록 짧게 하는 것이 좋다.
3. 피부 결의 반대 방향으로 솜털 세안!

솜털 세안법, 한때 고현정 세안법으로도 유명했던 방법이다. 이는 피부 결의 반대 방향으로 터치하며 피부의 노폐물을 닦아내는 것으로. 솜털 사이사이 남아 있는 미세먼지까지 꼼꼼하게 세안할 수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강력 추천한다.
4. 모공을 열어준 후 노폐물 제거

모공을 열어 줄 때는 30~35도 사이의 미온수를 이용하거나 스팀 타월을 얼굴에 감싸주는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뜨거운 물은 피부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모공을 열어준 후에는 클렌징 제품을 통해 모공 속 각질과 노폐물을 확실하게 제거해준다.
5. 세안은 미지근한 물로!

늘어난 모공을 조여줄 수 있다고 믿으며 차가운 물로 세안을 마무리하는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이는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잘못된 세안법이며 모공의 크기에도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때문에 세안을 할 때에는 자신의 피부온도보다 살짝 높은 미지근한 물로 하는 것이 가장 좋다.